국민인! 국민인!!
김상진(경제학과 78) 동문, 디즈니서 15년 … “한국사 애니메이션 만들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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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이름을 걸고 만들어진 5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라푼젤(원제 탱글드·Tangled)'. 지난해 11월 24일 미국에서 개봉된 이래 연말연시 벌어들인 수입만 약 3억9500만 달러(약 4800억원)에 이른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는 이제야 본격 상영이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올릴 수입도 만만치 않다. 그림형제의 동화를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한 '라푼젤'의 성공 뒤엔 두 젊은 감독 네이던 그레노와 바이런 하워드의 빼어난 감각, 총괄제작자이자 애니메이션 수퍼바이저인 글렌 킨의 열정과 뚝심이 녹아 있다. 그리고 또 한 사람, 지난 5년간 글렌 킨과 함께 라푼젤의 모든 주요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 디자이너 김상진 감독의 재능과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디즈니의 아티스트로 활약한 지 벌써 15년. 그간 '타잔' '볼트' '치킨 리틀' '공주와 개구리'까지 많은 작품에서 재능을 펼쳐온 그의 손끝에서 '라푼젤'이 탄생했다. 김 감독을 LA 인근의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이경민의 Hollywood Interview
원문보기 : http://news.joinsmsn.com/article/aid/2011/01/22/4622948.html?cloc=olink|article|default 출처 : 중앙일보 기사입력 : 2011.01.22 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