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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성 풀브라이트 장학생 선정/이태호(시각디자인학과 08) 동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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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학과 08학번 이태호 동문이 미국 국무성의 풀브라이트 장학생(Fulbright Grantee)으로 선정되었다. 풀브라이트 장학제도는 미국 국무부에서 지원하며 한미교육위원단에서 운영하는 한국 대학생 대상 최고의 장학제도로 유학 시 왕복항공료부터 2년 동안의 학비와 기숙사비, 생활비, 보험까지 일반적으로 1년차에는 최대 $40,000, 2년차에는 $30,000 까지 지급되기 때문에 경쟁률도 높고 선발전형 또한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이를 위해 공인영어성적(TOFEL IBT 100점 또는 IELTS 7점 이상), 학부성적(만점 기준 75% 이상), 전공 관련 에세이 또는 논문, 학문적 탁월성을 증명할 수 있는 추천서 3부, 자기소개서, 구체적 학업계획서 등을 서류전형에서 요구한다. 두 달간의 서류전형을 거친 후 면접관 10명과의 영어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Q. 풀브라이트 장학생 선발 준비 과정을 요약해서 알려주세요. Q. 이태호 동문의 어떤 점 때문에 선발되게 되셨다고 생각하세요? Q. 장학생 선발 소감과 앞으로의 진로와 포부 Q. 국민대학교 후배들에게 한마디 Q. 현재 직장과 하시는 일을 알려주세요. 이태호 동문의 선발을 도운 하준수 교수(영상디자인학과)는 “풀브라이터들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각계 각 층에서 사회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각 국가에서도 풀브라이터에 대해서는 최고 엘리트로서의 존중을 보냅니다. 그러나 그 의미가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한 것이 아니고, 장학금 수혜를 통해 경험한 학문적 성취를 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하는 의미가 큽니다. 풀브라이터들은 자신의 성공보다는 타인과 사회 전체를 위해 공헌한다는 자부심이 큽니다. 이번 이태호 동문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우리 학교에서는 두 명의 풀브라이터가 선발되었습니다. 두 명 모두 디자인 전공이었지만, 타 전공에도 우수한 인재들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풀브라이터가 선발되리라 믿습니다. 저도 풀브라이터로서 전공에 상관없이 우리 학교의 더 많은 학생이 풀브라이트 장학금에 지원하고 선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대학교 유지수 총장은 지난 10월 8일 이태호 동문과의 면담 자리를 통해 장학생 선발에 대해 축하와 격려를 하였으며, 앞으로 많은 활동을 통해 동문으로써의 학교를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하였다. ■ 풀브라이트 장학금 소개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모든 국가들은 미국정부로부터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대한민국은 양국정부가 재정적 지원을 하여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가들 중의 하나다. 한미 양국간의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한미교육위원단은 비공식적으로는 "풀브라이트 위원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양국정부가 공동으로 후원하고, 재정적 지원을 하는 독자적인 교육 증진 기관이다. 한국에서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 지난 62년 동안 한미교육위원단은 한국인 3,095여명과 미국인 2,330여명 (총 5,425명- 연장자 포함)의 장학 수혜자를 배출하였다. 많은 한국인 풀브라이트 동문들은 한국의 주요 교육기관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인 동문들 또한 특히 교육분야에서 한국과 미국간의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국민대학교 교수와 동문 풀브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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