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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솔라카팀 KUST ‘2014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 대상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개최한 ‘2014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가 5월23일부터 24일까지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 소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5회째로, 금년에는 국내외 34개 대학 56개 팀(외국 4개팀 포함)이 참가(’13년 49팀 참가)했으며, 본교에서는 솔라카팀 KUST 와 자작차팀 KORA 가 참가했다.

대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 주행성능, 가속성능, 제동 및 조향안전, 창작기술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 결과 국민대학교 솔라카팀 KUST 가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 발굴과 육성이라는 대회 취지를 살려 자동차 및 부품 제작사 취업설명회를 함께 개최해 참가 대학생들의 관련 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대상을 수상한 솔라카팀은 김강교수(기계시스템공학부), 신동훈교수(기계시스템공학부)의 지도하에 지난1월부터 5월까지 차량을 제작하였으며 이번대회 출전이 2회째이다. 팀장 최성민(자동차공학과 09)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공학도로써 이론을 실제에 접목시킬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국민대 자동차분야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했다. 또한 드라이버 김영서(자동차공학과 07)는 “대회중 긴박한 순간도 있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종합우승을 확정짓는 순간 지난날의 고생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고 했다.

국민대 솔라카팀 KUST는 창립2주년을 맞았으며 ‘2013 Korea Solar Challenge’에 참가하여 금상, 동상 디자인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3 World Solar Challenge’에 참가하여 2013km를 주행한 이력이 있다. kbs 다큐공감, ytn사이언스에서 이를 보도한바 있으며 잠재적인 성장력을 갖춘 이공계 최우수동아리로 선정된 바 있다.

동아리대표 최건우(자동차공학과 09)는 “다양한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기계적인 부분과 전자적인 부분에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통해 공학도로써 실현가능한 차를 만들어 내는 것이 멋지고 또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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