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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그린에너지 아이디어 경진대회 금상·은상 수상 / 전자공학부

2014 그린에너지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의 전자공학부

지난 7월 17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대한전기학회의 주최로 열린 ‘제 6회 그린에너지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리 학교 전자공학부 학생들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린에너지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손실 절감 등 그린에너지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기획, 제작능력을 보유한 엔지니어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6회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친 전국 각 대학의 총 29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그린에너지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표 및 시제품 시연으로 진행됐다. 본교 재학생은 총 4팀(지도교수: 정일엽)이 참가했으며, 금상 1팀과 은상 1팀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참가한 학생들은 전자공학부 3학년 1학기 과정인 공학설계 수업을 통해 다양한 센서 활용법, 데이터 처리기법, 조명 및 전동기 제어원리를 학습하였고 조별 프로젝트로 설계작품을 제작하는 동시에 대회출전을 준비해 왔다. 박지용(10), 이남원(09), 이재호(10), 이학곤(10) 학생은 버스 정류장에서 승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Green Bus Station”을 제안하여 금상(한국 전기기술인협회장상)을 수상하였고, 오세형(12), 최민석(09), 천석현(09), 송지훈(10) 학생은 에어컨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알고리즘을 탑재한 “초음파 스마트 에어컨”을 선보여 은상(대한전기협회장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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