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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4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

국민대학교 검도부가 방학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무더위와 싸우며 열심히 훈련한 결과 지난 8월 15일(토) ~ 16(일)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4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검도부 창단 첫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 대학부에는 전국 21개 대학교가 출전하였으며 예선전에서 대전대를 시작으로, 경북대를 물리쳤으며, 그리고 준결승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강호 대구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결승전에서는 조선대학교를 맞아 1대1로 팽팽한 상황에서 마지막 주장전에서 극적인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검도부는 그 동안 소수정예로 대회에 출전하여 많은 입상을 해 왔다. 특히, 이번 우승은 2005년 검도부가 단 2명의 선수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10년 만의 첫 전국대회 제패이며, 앞 서 네 번에 걸쳐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우승의 기회를 놓친 아쉬움을 달랬다.

검도부는 적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이 번 대회 우승뿐만 아니라, 올해 출전한 제57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단체전 3위 및 개인전 준우승, 제14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 3위 등 3개 대회 연속으로 입상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모토로 하고 있는 검도부는 한국 대학스포츠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어느덧 고등학교 선수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대학교 검도부로 인식되며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지도교수 : 신승호(스포츠산업·레저전공 교수), 코치 : 이인상(강사), 트레이너 전기제(석사과정), 선수 : 송준호(스포츠산업·레저전공 12), 김수현(스포츠산업·레저전공 12), 이윤표(스포츠산업·레저전공13), 이태규(스포츠산업·레저전공 13), 강지석(스포츠산업·레저전공 15), 정상헌(스포츠산업·레저전공 15), 김대회(스포츠산업·레저전공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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