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인! 국민인!!
[인터뷰] 표성수 국민대 법대 학장 “‘법기술자’ 아니라 법의 영향을 고민하는 ‘법률가’ 돼야”/ (법학부)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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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형제 중 셋째로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들 때였다. 그래도 부모는 자녀 공부를 위해 ‘무리해서’ 부산으로 이사를 갔다. 온 식구가 단칸방에서 지냈다. 중학교 3학년이 되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외를 시작했다. 대학에 들어가서도 학비는 과외로 충당했다. 고단함에 폐결핵까지 왔지만 하루 10∼12시간씩 꾸준히 책을 들여다봤다. 그렇게 독하게 공부해서 준비한 지 1년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 캠퍼스에서 만난 표성수(60·사진) 국민대 법대 학장의 이야기다.
원문보기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946772&code=11110000&cp=n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