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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S Imagine Cup Korea 파이널 우승 / 윤홍석(컴퓨터공학부 10)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주최한 '2015 이매진 컵(Imagine Cup)'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국민대학교 전자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부 윤홍석 (10학번)이 속한 Monthly 팀이 월드 시티즌십 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매진 컵은 MS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생 기술 경진대회로 16세 이상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매진 컵 참가자들은 재미와 독창성을 담은 ‘게임’,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뽑는 ‘이노베이션’, 세상의 난제를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놓고 경합하는 ‘월드 시티즌십’ 총 3가지 분야의 핵심경쟁 부문을 놓고 경합이 이루어졌다.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21개 팀 중, 최종 선발된 6개 팀이 심사위원과 청중을 대상으로 약 30분간 프레젠테이션, 시연, 질의응답을 통해 경연을 펼쳤다. 이번 한국대표 선발전에는 심사를 위해 학계와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과 700여 명에 달하는 청중 심사단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청중 심사단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결선 진출 팀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번 월드 시티즌십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윤홍석 학생의 Monthly 팀은 가임기 여성의 목소리가 변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여성의 생리 주기를 예측해 알려주는 아이디어로 세이프데이(SafeDay) 앱을 개발했으며, 다른 2개 분야에서 최종 우승한 팀들과 향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게 되는 2015 이매진 컵 월드 파이널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마지막 발표를 앞두고 있다.

국민대학교는 MS Imagine Cup Korea에서 2006년 이해리(컴공 02), 2012년 한대용(전자 05), 김명회(컴공 06) 학생이 출전한 렛잇비(Let IT be)팀, 2014년 임채수(컴공 11), 김화정(시디 10) 학생 팀이 최종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윤홍석 학생 Monthly 팀이 개발한 세이프데이(SafeDay) 앱 소개

김 제임스 한국MS 사장은 “오늘 한국 대표로 선발된 팀들이 세계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다양한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학교는 MS와 지난 1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교육과정 공동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해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공동으로 개발 및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폰과 MS리서치 툴을 이용한 사물인터넷 교육과정을 개발해 다학제간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에 적용을 앞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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