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인! 국민인!!
전북 레지던시 사업 참여 단체, 입주 예술가 선정 / 안명호(미술학부 03) 동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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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추진하는 ‘2015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예술단체들이 입주 예술가 선정을 완료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화공동체 감(대표 이상훈)이 기획 운영하는 ‘창작문화공간여인숙 레지던시’는 올해 5기 입주 예술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선정된 입주예술가는 지역예술인 나영근(설치조각·전북대), 최은경(평면회화·한예종)씨와 타 지역예술인 안명호(평면설치·국민대)씨 등 총 3명이다. 지난달 9일부터 20일 동안 인터넷 공모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주예술가 정기 공모에는 국내 예술가 20명이 지원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입주예술가는 4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6일부터 입주해 창작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들 입주예술가는 ‘확장 : 공존’이라는 슬로건으로 8개월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지역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예술의 언어를 확장시키고, 협력예술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협력예술인 프로그램으로는 김지연, 김영경, 김혜원, 박홍순, 백지순, 오석근, 전은선 등 총 7인의 사진작가와 함께 하는 ‘사진예술로 바라본 지역문화읽기’프로그램이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재)익산문화재단도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입주작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가들 중 11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올 익산 ‘창작공간 레지던시’ 최종 선정작가에는 장기입주작가 7인(남진우, 임선영, 박현진, 김상덕, 김혜림, 김진숙, 강성은 작가)과 단기입주작가 4인(이진우, 정세영, 최희승, 신미정)으로 구성된다. 해외작가(스위스, 영국)의 경우는 작가와 협의 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들 선정된 작가들은 주로 회화, 설치, 사진, 퍼포먼스, 판화 등 시각예술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작가들. 그 어느해 보다 다양한 조형언어를 품에 안으면서 익산 ‘창작공간 레지던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올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창작공간제공, 지역(주민,작가)교류, 글로벌 레지던시 교류, 결과보고전, 오픈스튜디오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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