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부터 12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2015 서울모터쇼에 국민대학교 솔라카팀 KUST 팀원들이 차량을 설명하고 소개하는 모델로 참여했다. KUST는 전기자동차와 태양광자동차를 설계, 제작하는 팀으로, 이번 모터쇼 전시회에는 KUST의 후원업체이자 산학연을 실천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파워프라자 기업의 전기차 로드스터 “YEBBUJANA R(예쁘자나R)”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참가하였다.

KUST 팀원들은 전기차 로드스터 “예쁘자나R” 차량의 공식 발표 소개를 맡았으며, 사람들에게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를 소개했다. 예쁘자나R은 KUST가 평소 설계하고 제작했던 자동차와 같은 원리로 차량의 제원 및 성능을 파악하는데 수월했기 때문에, 지식과 전공 능력을 활용하여 모터쇼를 방문한 일반인과 자동차 산업 종사자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할 수 있었다.

예쁘자나R을 생산하고 모터쇼에 전시한 ㈜파워프라자는 전기차를 생산하는 전문 국내 기업으로서 KUST 학생들이 직접 스폰 활동을 하여 유치한 후원 업체로 매년 배터리, 컨버터, 파워 모듈 등 전기차와 태양광차를 만들 때 필수 부품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설계하고 제작하는 친환경 자동차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보내고 있으며, 기술적인 지원과 조언을 하고 있다. 서로 같은 목표를 이루고 친환경 자동차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산학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관계라 할 수 있다.

이번 KINTEX에서 개최된 서울 모터쇼에서 “예쁘자나R”을 직접 소개하고 홍보하는 모델 활동 또한 이런 파트너 관계의 일환으로, KUST 학생들은 차량을 설계하고 제작하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방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솔라카팀 KUST는 차량 설계 및 제작에서 한걸음 나아가 사람들이 친환경자동차를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