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국내 환경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난 12월 3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환경기술개발사업 수요자초청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당시 행사에는 환경분야 기업, 지방자치단체, 환경기술 수요자, 환경기술개발 연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유망 환경기술의 사업화 촉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환경산업선진화기술개발사업과 환경융합신기술개발사업에서 추진 중인 총 111개 환경기술을 선보였으며, 우수한 환경기술을 개발하여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 발표와 환경산업 분야별 대표 발주처로 구성된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국민대학교 삼림과학대학 산림환경시스템학과 김은식 교수 연구팀(한국전통신연구원, 동국대학교 공동수행)은 환경부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여, 국가 환경기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하였다.

김은식 교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한국 아고산 생태계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네트워크 기반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