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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학생구두발표 우수상 수상 / 대학원 신소재공학과

국내 공학분야 최대 학회 중 하나인 대한금속 재료학회 춘계대회에서 (2017년 04월 26~28일, 창원컨벤션센터 개최)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생들이 다수의 우수 발표상을 수상하며 국민대의 우수한 교육 및 연구 성과를 널리 알렸다. 현재 신소재공학과에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조민규 (17학번, 지도교수: 차필령), 장하늘 (15학번, 지도교수: 최현주), 김경배 (16학번, 지도교수: 김재헌) 학생이 모두 제1저자로 우수 발표상을 수상하면서, 연세대, 서울대와 함께 최다 학생우수발표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각각 상장 및 부상을 수여 받게 되었다. 자세한 발표내용과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1. 조민규: 연구발표 우수 구두 발표상 수상

‘Phase-field 모델을 이용한 Bain, Kudjumov-Sachs, Nishiyama-Wassermann, Pitch 메커니즘의 마르텐사이트 상변태 시뮬레이션’이라는 제목으로 구두발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기존의 Bain 메커니즘만을 고려한 Phase-field 모델이 아닌 Kudjumov-Sachs, Nishiyama-Wassermann, Pitsch 메커니즘을 반영하는 Phase field 모델을 개발하여 이론적으로 마르텐사이트의 핵생성에 다양한 상변태 메커니즘이 참가 할 수 있음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르텐사이트 variant의 탄성상호작용으로 레스 마르텐사이트 구조와 플레이트 마르텐사이트의 구조를 최초로 시뮬레이션에 성공하였다.


       
     

2. 장하늘: 연구발표 우수 구두 발표상 수상

‘나노 탄소의 형상이 구리/나노-탄소 복합재료의 결정립 성장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제목으로 구두발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구리는 우수한 열적 ·전기적 특성으로 인해 산업 전반에 걸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나노 결정립을 갖는 구리는 높은 강도와 우수한 연성으로 인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나노 결정립은 넓은 결정립계의 분율로 인해 고온에서 불안정하고 쉽게 조대화 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결정립계면에 용질 원자를 편석시켜 결정립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러한 합금 원소들은 전기전도도와 열전도도를 동시에 저하시키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열적으로 안정한 나노 탄소 재료를 구리 기지에 분산시켜 구리의 구조적 안정성을 향상 시키고자 하였다. 덧붙여 나노 탄소의 형상에 따른 강화효율 및 고온에서의 결정립 성장 억제 효율을 비교하였다.
 


 
 


3. 김경배: 연구발표 우수 구두 발표상 수상

‘리튬이차전지용 탄소복합 Si-SiOx-Al2O3 소재의 합성 및 전기화학적 특성’ 이라는 제목으로 구두발표우수상을 수상하였다.본 연구에서는 볼밀링 공정을 통해 다양한 조건에서 Al 금속 분말로 SiO2을 환원시켜 고용량의 Si 기반 SiOx-Al2O3의 복합체를 합성하였다. 또한 최적의 조건으로 합성된 복합체에 나프탈렌을 이용한 열처리 공정을 적용하여 결정구조의 안정화와 탄소복합화를 동시에 수행하여 탄소코팅이 된 Si-SiOx-Al2O3 최종물질을 합성하였다. 그 결과 Si-SiOx-Al2O3 복합체의 경우 순수 실리콘산화물 보다 크게 향상된 75%의 초기효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결정 구조의 안정화와 탄소 복합화를 통해 300 사이클 이상에서 96.2% 용량 유지가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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