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디자인협회(KADA)가 주관한 2017 자동차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국민대학교 박장순(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15) 학생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탁진태(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15) 학생은 제네시스상 그리고 최승아(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14) 학생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 자동차 디자인 페스티벌은, 자율주행을 주제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에는 에디언트 총괄부사장이자 한국자동차디자인협회장인 리처드 정, 메르세데스 벤츠 베이징 디자인 센터장 휴버트 리, 현대자동차 이상엽 상무와 하학수 이사 등이 참여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박장순 학생은 “자동차 디자인 페스티벌 기간 동안 같은 열정을 공유한 사람들이 많아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고, 가르쳐준 교수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배우고 노력하여야 함을 느낀 만큼 무엇보다 겸손하게, 그러나 한편으로 자신감을 가지 주어진 기회에 임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자동차 디자인 페스티벌은 자동차 디자인 분야 공모전에서 처음으로 수여된 장관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 베이징 디자인센터 휴버트 리 센터장은 디자인 인턴쉽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하여 수상자인 박장순 학생은 장관상과 더불어 인턴 기회도 제안을 받아, 올 7월부터 메르세데스 벤츠 베이징 스튜디오에서 인턴쉽을 시작할 예정이다.

• 박장순 학생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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