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출판부에서 발간한 '포퓰리즘과 연금개혁'이 2017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포퓰리즘과 연금개혁'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파이낸스·회계학부 파이낸스보험경영학전공 김동훈 교수와 파이낸스보험경영학전공 권형구 겸임교수의 공저작이다.

본 도서는 각 국가별 연금개혁과정에서 정치적 포퓰리즘이 개혁에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국가별 상이한 과정과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향후 우리나라의 연금제도의 개혁 시 포퓰리즘이 어떻게 작용하여야 할 것인지에 대한 길라잡이로서의 방향을 제시한다.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보급 사업은 출판문화산업 진흥 및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술 4013종, 교양 3429종, 문학나눔 1627종이 접수됐고 최종적으로 학술 320종, 교양 220종, 문학나눔 250종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2017년 8월 31일까지 국가 기관 및 공공 도서관 등에 단일 도서 금액 1천만원 상당(약 400부)으로 납품되어 비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