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이 주관하는 공학전공 여대학(원)생의 리더십 함양과 우수 연구개발 인력 육성을 위하여 2018년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일반과정에 국민대학교 김수현(대학원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16), 김서연, 함미림(신소재공학부 17)이 선정되었다.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은 공학 분야 전공 여자 대학원생이 여자 대학생, 여자 중·고등학생과 팀을 이루어 직접 연구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대학(원)생의 연구 역량 및 리더십 강화를 통해 우수 공학기술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심화과정 50팀과 일반과정 100팀을 선정하고, 일반과정의 경우 대학원생(연구책임자)과 대학생 2명 및 중고등학생 4명으로 한 팀이 구성되어 연구를 진행하며 총 550만 원의 연구활동비를 지급받는다. 활동 내역에 대한 결과와 성과는 10월에 발표회에서 선보이게 된다.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생 김수현 학생과 학부생 김서연, 함미림, 용화여자고등학교 김윤경, 김송하, 이지현, 한재희 7명으로 구성된 팀(지도교수, 이현정)은 금속 소재 분야에서 환경에 무해하고 생체 친화적인 물질(alginate, poly(2-hydroxyethyl methacrylate)(HEMA) 등)을 이용하여 ‘하이드로겔 비드를 이용한 휴대용 식품 부패 가스센서 제작’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로써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수현 학생은 “학생들과 협동해서 연구를 완성해간다는 것이 흥미롭고 기대됩니다. 참여하는 학생들도 앞으로의 학업에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