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대학원 임산생명공학과 차승현(Natpisit Chaitachawong) 대학원생 (지도교수: 김태종)이 한국목재공학회 2018년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Improving bacterial population on the skin by seed extract of Prunus persica (L.) Batsch, which is well known for improving blood circulation’이다.

차승현 학생의 연구는 천연 물질인 도인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피부에 이로운 미생물인 표피포도구균(Staphylococcus epidemidis)의 생장을 촉진하고 병원성 균인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의 생장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밝혔다. 이를 활용하여 화장품, 연고 등 피부관리제품에 적용하면 prebiotics의 기능으로 피부에 보습력과 윤기를 부여하고, 가려움증을 개선하며 몸에서 나는 악취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승현 대학원생은 본교 대학원 임산생명공학과 김태종 교수 연구실에서 석사과정을 진행 중이다. 김태종 교수 연구실 (생물자원연구실, https://home1.kookmin.ac.kr/~bior/)에서는 기존에 존재하지않는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새로운 생물학적 기능성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제품화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Cosmeceuticals 제품의 일환으로 skin prebiotics 기능의 화장품을 상품화 개발하고있으며 반려동물의 피부관리용 제품의 개발과 내성 균주의 출현이 없는 차세대 항생제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