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인! 국민인!!
국민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KORA, 2019 Shell Eco-Marathon Asia에서 우수성과 거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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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이하 KORA)이 지난 4월 28일(일)부터 5월 2일(목)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Sep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2019 Shell Eco-Marathon Asia(이하 SEMA) 대회에 출전하여 Urban concept – Battery electric 부문에서 7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SEMA는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로열더취쉘그룹이 아시아, 북미, 유럽 3개 대륙의 학생 대상으로 개최하는 세계적 규모의 자동차 경주 대회다. 평균 20여개국, 130여개팀, 15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차량을 평가하는 프로토타입(Prototype)과 상용차와 유사하게 만들어 실제 주행에 적합한 차량인지를 평가하는 어반컨셉(Urban-Concept)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일정구간을 제한 시간 내에 반복 주행한 후 이를 연비로 환산하여 가장 연비가 높은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국민대 ‘KORA’팀은 Urban concept – Battery electric 부문에 참가하였으며, Battery electric 부문 25개 팀 중 125.15 km/KWh의 기록으로 7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KORA’팀의 S-19차량은 경량화와 구동방식의 변경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제작 되었다. 그들은 ▲CFRP 소재가 적용된 Cowl과 Wheel 제작 ▲3D Print를 이용한 와이퍼 및 라이트 모듈 제작 ▲ 복합 소재의 사용 등을 통해 10Kg 이상의 경량화를 달성하였다. 또한 벨트-풀리라는 새로운 구동방식을 차량에 적용하여 이전 차량 대비 약 30% 정도의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켰다. 대회를 총괄한 곽희범(자동차공학과 14)학생은 “자동차융합대학 박기홍 교수님을 비롯하여 여러 지도 교수님들의 지도와 조언을 통하여 훌륭한 차량을 설계, 제작할 수 있었다”며 “SEMA를 통하여 국민대학교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이브 트레인 파트를 맡아 대회에 출전한 이성재(자동차융합대학 자동차공학과 14학번) 학생은 “차량을 직접 제작하고 세계적인 엔지니어들과 직접 부딪히면서 친환경 자동차와 ‘KORA’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다음 대회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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