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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카이’팀, 日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구현 주목 받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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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카이팀, ‘클라우드 프로그래밍 월드컵 2019’ 수상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소속팀 ‘KaAI(Kookmin automotive Artificial Intelligence)’가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Cloud Programming World Cup 2019’ 본선에서 ‘Implementation of Digital Twin for Vehicle and its Surroundings’이라는 작품으로, ‘Honorable Judge Award’(2등상)을 거머쥐고 상금 5만엔을 받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Cloud Programming World Cup 2019’은 3차원 가상현실, 도시 모델링, 교통 및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 판매하는 일본의 ‘FORUM8’사에서 후원하는 국제 대학생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다.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한국과 일본, 중국, 타이완, 베트남 등 5개국 39개 팀이 참여해 7개팀이 최종 본선 발표 무대에 올랐다. 국민대 KaAI팀은 2위로 Honorable Judge Award상 (Future Transport Design Award) 상을 수상했다. KaAI팀은 송사헌와 송준하 학생(자동차융합대학 3년)을 중심으로 자동차IT융합학과 8명, 자동차공학과 2명으로 구성돼 있고 지난해 겨울 방학 시즌부터 1년 간 ‘Vehicle Monitoring over the Internet toward Digital Twins’라는 프로젝트 주제로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에선 실시간으로 운행 중인 차량과 그 차 주변의 차량들을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 트윈 세계를 개발 구현해 심사위원들에게 독창성과 기술 완성도 부문에서 우위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를 맡은 이상헌 국민대 자동차IT융합학과 교수는 “오랜 시간 노력한 학생들에게 고생했다”며 “운전 중인 차량의 주변 장애물 데이터를 실제 차량에 센서들을 장착해 얻어내고, 이 데이터를 적절하고 훌륭히 이용했다. 특히 자율 주행 완성에 꼭 필요한 통합 관제 센터인 디지털 트윈을 구축했다는 점에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은 최근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사업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과제를 수행하며 자동차 기술의 융합적 트렌드를 반영한 학제간 융합교육에 공을 들여왔다. 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1911241635003&sec_id=564001&pt=nv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