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인! 국민인!!
국민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지원전략 안내 / 이준희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입학처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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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가 오는 25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2021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특히 국민대는 입시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수험생을 위해 수시모집에 대한 전형별 세부사항과 지원전략을 공개했다. 이준희 입학처장을 만나 작년과 달라진 2021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과 함께 국민대만의 차별화한 교육과정에 대해 들어본다.
Q. 2021학년도 국민대 수시모집 주요 변경사항은 A. 이번 수시모집에서 작년 대비 가장 달라진 점은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인문계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가/나, 사탐/과탐(상위 1과목)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로,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가/나, 과탐(상위 1과목)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로 달라졌다. 작년과 비교해 영어 과목을 추가하고 수능 최저학력 등급 기준을 한 단계 높였다. Q. 학생부교과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은 A.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학생부 교과성적만 반영하는 일괄 합산 전형으로, 교과 성적 외 요소(봉사활동 시간 및 출결 등)는 반영하지 않는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충족해야 한다. 특히 더 많은 수험생에게 지원 기회를 주고자 졸업 연도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수험생은 국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게재된 학생부교과전형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해 지원을 결정하면 된다. Q.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은 A.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이 있는 '국민프런티어전형'과 면접이 없는 '학교장추천전형'으로 나뉜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70%)과 면접(30%)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에선 수험생의 자기주도성과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평가한다. 만약 면접에 자신 없는 수험생이라면 학교장추천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일괄합산 전형으로 서류평가(70%)와 학생부 교과(30%)로 선발한다. 따라서 내신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을, 자신의 진로·적성 탐색 등에 일관성 있는 노력을 기울인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유리하다 Q. 코로나19로 인해 수시모집 전형 진행 방식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국민대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특기자 전형 면접 대상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면접 일자를 하루에서 이틀로 늘렸다. 또한 연기 실기우수자전형의 경우 실기(비대면) 내용을 촬영 후 제출한 동영상을 보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발표방식도 수험생이 준비한 1개의 자유 독백 연기를 영상으로 촬영하면 된다. 2단계 실기고사는 기존대로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화 실기우수자전형은 대면 요소 진단 결과 수험생 간 접촉 빈도나 수준이 높다고 판단돼 전형 방식을 변경했다. 1단계는 학생부 교과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와 면접을 동시에 진행한다. 1단계 선발인원을 3배수에서 7배수로 늘려 전형 취지도 살렸다. Q. 국민대에 지원하거나 관심 있는 학생을 위한 학교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A. 국민대는 공동체정신과 실용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시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과 창업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한다. 산학협력을 통해 창출된 결과물은 연구·교육과 연계하고, 대학의 연구성과와 교육방식은 다시 산학협력과 창업 활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교육 커리큘럼도 타 대학과 차별화했다. 서로 다른 두 분야를 융합해 하나의 교과목을 만드는 '팀팀Class'를 비롯해 전공 경계 없이 원하는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알파프로젝트와 자기설계융합전공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교육과정을 마련한 것은 전혀 다른 분야의 학문이 융합되면, 학생들의 창의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국민대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학, 우수한 교수와 학생이 넘치는 대학, 수많은 우수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원문보기: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90114067418372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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