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인! 국민인!!
[코로나시대 리더십 여성파워] LG전자 첫 디자인 수석전무위원 김수연 상무 / 김수연(공업디자인학과 99) 동문 | |||
---|---|---|---|
디자인경영센터내 H&A디자인연구소 빌트인·쿠킹 태스크 리더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안
김 상무는 “LG 전자가 글로벌 가전업계에선 1·2위를 다투고 있는데, 해외 프리미엄 가구 매장에는 다른 브랜드 빌트인 제품만 있었다"며 "이를 보고 빌트인 시장 진출이 필요하다는 확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품기획·영업 부문과 다방면으로 협의하며 연구한 끝에 2016년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유럽 첫 쇼룸을 열기도 했다. 김 상무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주거 공간과 안전·위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또 다시 새로운 구상에 들어갔다. '온고잉 인테리어(On-going interior)'와 '건강·위생·안심' 키워드로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온고잉 인테리어란 가족 구성원들의 삶의 방식에 따라 필요에 맞춰 완성시켜가는 인테리어를 뜻한다. 김 상무는 "앞으로도 세상의 변화를 미리 고민하고,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불편을 찾아내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키겠다"며 "세상의 트렌드는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리더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이슈를 객관화해보는 습관을 갖자"며 "업무와 관련된 데이터들을 항상 관심있게 찾아보고 객관성을 근거로 소통하면 리더 역할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