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인! 국민인!!

국민대, 여름방학 기간 중 한국장학재단 주관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멘토링 진행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지난 7월과 8월에 걸친 여름방학 기간에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멘토링을 실시했다. 13개의 팀, 총 77명의 참가 멘토들이 전국의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의 농어촌 학생 및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각 봉사 캠프는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놀이, 학습 및 진로 상담 등의 개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학생들은 저마다의 전공을 살려 멘티에게 맞는 활동을 제작했다.


게더타운을 이용한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게더타운을 처음 접하는 멘티들에게 게더타운 이용법을 알려주었다. 또,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화분 케이크 만들기 등의 환경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시작한 대학교 1학년의 방학 생활을 동기들과 협력하여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아이들과 내가 동시에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국민대는 이번 교육봉사를 포함하여, 올해부터 비대면 봉사활동 및 학생 간 상호 교류를 위하여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게더타운 페이지 내에 팀별 독립 공간을 생성하여 준비한 수업 내용에 맞추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교내 중앙동아리 ‘꼬마사랑’에서는 ‘2022년 대학생 교육기부 쏙쏙캠프’를 진행해 유양초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장놀이, 쌓기나무, 과자집 만들기 등 수학을 친근하게 담은 프로그램을 3일에 걸쳐 진행하였다. 팀장 서한성 학생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수학 교과목을 부담스러워하던 학생들을 많이 봐 왔는데, 이번에 기획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학이 결코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국민대 학생처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시기에도 본교 학생들의 나눔 활동을 더욱 활성화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메타버스와 접목하여 미래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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