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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익산 한국공예대전 최우수상, 특선, 입선 수상 / 금속공예학과 학생들

우리 대학 금속공예학과 동문들이 제23회 익산 한국공예대전에서 최우수상, 특선, 입선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사)한국공예문화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23회 익산 한국공예대전’에는 313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81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한 가운데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이번 공모전에은 금속공예 81점, 도자공예 77점, 목칠공예 74점, 섬유공예 81점 등 모두 313점이 출품됐다.
각 분야별 책임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후보 4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심사위원의 비밀투표로 최우수 수상작을 가렸다. 일반대학원 금속공예학과 16학번 최연철이 공모전 최고상인 “최우수상(상금 10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18학번 신선이 학생이 특선, 17학번 김봉환 학생과 학부 19학번 권해영 학생이 입선했다. 


최연철 학생의 작품은 금속판의 평면성을 유지한 채 곡선의 형태를 접기 방식으로 나타내며 기존의 직선 접기에서 더 나아가 곡선 접기만의 방식을 실험하고 연구해 새로운 형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작품의 조형성을 방사대칭의 반복적 배열을 이용해 비례, 대비, 왜곡, 균형, 밀도 등의 특징들을 구성해 형태를 제작하였다. 반복적 배열이 주는 구조적 특징 중에는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형태가 자유롭게 변하는 장점이 있다. 작품을 제작하면서 얻어진 결과들은 기존의 접기와는 다른 형태와 특징으로 표현되었고, 곡선 접기만의 가진 독특한 특징으로 형태의 가능성을 가져다준다.
 

 

작품캡션:
제목-확장_7 Expansion_VII
크기-420 x 420 x 130 mm 
재료-적동에 은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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