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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오픈소스SW동아리 코스, 서울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오픈소스SW동아리 코스(지도교수 황선태)가 서울특별시 디지털 정책관 빅데이터담당관이 주관하는 ‘2023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공공데이터 활용 모바일 앱/웹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경진대회는 지난 6월 30일 평상시 자주 사용되지 않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웹이나 앱 서비스를 제작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신규 사업 확장을 목표로 개최됐다. 총 90개의 팀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ㆍ2차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 팀(일반부 12개팀, 학생부 8개팀)을 수상 후보로 선정했다.


국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오픈소스SW동아리 코스의 ‘서울메이트’팀(김준영, 황세윤, 안채영)은 ‘플로그서울’이라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대회에 참가해 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플로그서울’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서울시 둘레길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 내의 둘레길을 안내하고, 건강과 환경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인 플로깅을 장려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작품으로 심사위원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플로그서울’의 팀장인 김준영(소프트웨어학부, 20) 학생은 “첫 번째로 개최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라 학업과 병행하며 짧은 기간 동안 결과물을 내는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팀원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만든 앱이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속 동아리인 코스(Kookmin Univ. Opensource Software Society, KOSS)는 SW 기술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제 구현해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코스는 웹, 모바일, 클라우드, 게임, 임베디드 등 다양한 SW분야에 대한 학술 스터디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플로그서울’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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