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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반공학회 인공지능 학술대회 3등상 수상 / 건설시스템공학부 석사과정 학생들

지난 10월 12일(토) 국제지반공학회 TC304/TC309 주관으로 중국 청두시에서 개최된 FOMLIG (Future Of Machine Learing In Geotechnics) 지반공학 인공지능 학술대회에서 학생 연구 발표 경연에 출전한 우리 대학 건설시스템공학부 김현기 교수 연구실의 석사과정 신현재, 오준호, 한성욱 학생팀이 3위상인 Honorable Mention Award를 수상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국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부 스마트지반공학 연구실은 작년 일본에서 개최된 2023년 대회에서도 2등상을 수상한 데 이어 해당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제지반공학회는 토목 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단체 중 하나로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인 인공지능 분야를 연구하는 젊은 차세대 건설공학 연구자들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고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반공학적 문제에 대해 인공지능/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하여 해법을 제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학생 연구 발표 경연 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 경연대회의 주제는 산사태가 일어난 지역의 인공위성 사진 자료와 디지털 지형 자료를 이용하여 산사태에 취약한 지형적 특성을 도출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제시하여 산사태 발생 지점을 추정하는 질문이 주어졌고 국민대팀은 계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자료의 전처리를 시도하였고 지역적 경사도 분포를 추출하여 분석,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대학 건설시스템공학부는 4차 산업혁명 및 기후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공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교육 및 연구 역량을 집중 투자하여 건설공학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및 해외건설시장 개발 분야의 특성화를 위한 “Water-AI", ”해외건설 투자개발“ 등의 정부지원 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스마트 건설“, ”해외투자개발 프로젝트 사업관리“ 등의 여러 관련 교과목을 개발하였고 단기해외연수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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