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일반대학원 기후기술융합학과 생물다양성 실험실(지도교수 이창배)의 박사과정 이용주 학생이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한국산림과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4기 산림 Pioneer 육성 장학사업’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제4기 산림 Pioneer 육성 장학사업에는 전국 산림·임업분야의 대다수 대학원생들이 지원하여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이 선발되었다. 특히 이용주 학생은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우수한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이용주 학생은 “기후 리질리언스 강화를 위한 우리나라 숲의 바이오매스 생산성, 시공간적 안정성 평가 및 제어인자 구명”이라는 산림·임업분야 실질기술 연구 주제와 계획을 가지고 향후 2년간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용주 박사과정생은 소감을 통해 “이번 장학사업 선정을 통해 저의 연구가 국가 산림 정책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숲의 생산성과 안정성 연구를 심화하여 기후 위기 대응형 산림관리 전략 수립에 이바지하고, 국제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연구자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도교수인 이창배 교수는 “이용주 학생은 그동안 학문적 열정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산림 생태계 연구를 주도해왔으며, 이번 장학생 선발은 그동안의 노력과 역량을 입증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및 전세계 산림과학의 선도적 연구를 이끌며 산림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