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경영대학 취업지원실(실장 이은형 경영학부 교수)은 10월24일(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20분까지 ‘교수님과의 진로간담회’, ‘외부전문가 특강’, 그리고 ‘취업선배와의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단과대 최초의 ‘취업DAY!’를 개최했다.

온라인 참가신청 인원 총 651명, ‘교수님과의 간담회’ 참석인원 315명, ‘전문가 특강’ 참석인원 404명, ‘업종별 취업선배 간담회’ 참석인원 371명, ‘직무별 취업선배 간담회’ 참석인원 274명으로 학생들의 참여도 및 호응도가 높았다.

15명의 교수가 회계, 기업재무, 경영컨설팅&ERP, 서비스 경영, 윤리경영&CSR, 증권, 정보통신&IT벤처, 외국계기업, 마케팅, 빅데이터 경영분석, 공기업, 자산운용, 그리고 은행 등 13개 분야로 나누어 참가한 ‘교수님과의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진로를 구체화하기 위한 상담 및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2시간동안 진행되었던 ‘외부전문가 특강’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5명의 전문가가 다양한 주제를 심도있게 강의함으로써 학생들의 가장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제1세션 : ‘내가 목표한 기업에 반드시 입사한다’ 목표기업 분석을 통한 취업성공전략 - 삼성전자 인력개발원 및 에스원 마케팅팀을 거쳐 현재 (주)스카우트 대표이사인 문영철 강사는 목표기업을 선정하고, 목표기업을 철저하게 분석함으로써 취업준비를 완성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학생들의 질의가 쏟아지기도 했다.

제2세션 : ‘나의 매력을 100% 발휘하기’ 자기연출과 이미지메이킹 - 한양대 및 외국어대에서 취업면접 및 표현력 강의를 전문적으로 해온 주진희 강사는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의 A부터 Z까지 구체적이며 설득력있게 전달했음. 대기중 행동요령, 인사하는 법, 목소리, 호감을 주는 의사표현방법에 이르기까지 풍부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제3세션 : ‘할말이 있어도 입이 안떨어진다’ 합격하는 면접과 스피치의 비법 - 삼성그룹 신입사원 창의력 강의 진행, LG그룹 핵심인재들의 경영시뮬레이션 교육 등을 담당하는 박다임강사는 합격하는 면접 비법,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피치, 면접에서 나를 어필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음.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으며 마음을 자극하는 강의였다는 평가를 받다.

제4세션 : ‘입은 떨어져도 할말이 없다’ 합격하는 프리젠테이션과 공모전 비법 - 공모전 23관왕, 베스트셀러 ‘삽질정신’의 저자, tvN 대학토론배틀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중인 박신영강사는 상대를 사로잡는 프리젠테이션 비법, 공모전에서 확실하게 어필하는 방법 등을 강의했으며, 역시 학생들로부터 ‘최고의 강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5세션 : ‘세계적 기업의 핵심인재가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꿈을 설계하고 꿈을 현실로 만들기 - 25세에 삼성전자에 입사하고 U.C Berkley에서 MBA를 거친후 현재 구글의 상무로 활동중인 김현유강사는 세계적인 기업에서 핵심인재가 되기까지 자신의 경험을 학생들에게 들려주었음. 강의가 끝나고 ‘사인’을 받으려고 기다리는 학생들에게 둘러싸이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하였다.

취업선배와의 간담회는 ‘업종별’ 그리고 ‘직무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업종별 간담회에 7명의 동문이, 직무별 간담회에 6명의 동문이 각각 참여하였다.

업종별 간담회는 은행, 증권, 보험, 외국계기업, 유통업, 제조대기업으로 분류하였음. 국민은행, 한국투자증권, LIG손해보험 및 삼성생명, IBM, BGF, 삼성전자 등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이 업종의 특성 및 업종에서 원하는 인재상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의 질문을 받았음.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지는 바람에 50분이라는 시간이 짧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직무별 간담회는 마케팅(J콘텐트리), 회계 & 재무(대륜 E&S), 세일즈(오츠카제약), IT운영(SK C&C), ERP경영컨설팅(Ernst & Young 컨설팅), UX(user experience)디자인(NHN) 등의 분야에 진출해 있는 동문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구체적인 진로직무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경영대 취업DAY 행사는 단과대학 차원에서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점, 온라인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선호도를 파악하려 했으며, 프로그램별 출석부를 작성함으로써 행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는 점, 동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연말부터 학생들과 동문을 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 등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경영대는 이번 행사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개선점 파악을 통해 경영대학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지원에 더 큰 효과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