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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서울과기대·창원대 기술지주회사 설립

교육부는 국민대·서울과기대·창원대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는 대학 기술이전·사업화 전담조직으로, 대학의 현금·현물 출자를 통해 설립된다. 기술이전이나 자회사 운영을 통해 영리활동을 할 수 있다.

 

국민대는 문화콘텐츠, 서울과기대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창원대는 빅데이터 등 각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특허를 중심으로 기술이전과 창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대는 디자인·방송 등 문화산업 인력과 문화교육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춘 자회사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1호 자회사로 디자인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생활리듬 관리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다.

서울과기대는 자회사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투자비용을 대학 구성원에게 제공하는 '창업을 마주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VR·AR 기술을 활용한 영상구현장치를 개발하는 자회사를 설립한다.

창원대는 '창원대학교 엔젤투자펀드'를 조성해 자회사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 자회사 제품의 매출증대를 지원하는 '판로자문단'을 운영하는 등 자회사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1호 자회사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야구) 구단·선수 관리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구단에 제공하는 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대학 기술지주회사는 주식회사로서 현물출자비율 30% 이상, 산학협력단이 기술지주회사 총 지분 중 50% 이상 보유, 현물출자 시 기술가치평가 수행 등 요건을 충족해 교육부 장관 인가를 받아 설립할 수 있다. 이번 3개 회사를 포함해 총 66개가 운영 중이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앞으로도 대학 기술지주회사가 대학의 중점 연구 분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대학의 사회적 기여 활성화와 함께 국가 연구개발(R&D)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etnews.com/2018061200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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