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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성북구청과 함께 취,창업률 70% 목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교육 실시

미 취업자 대상 신 직업군 창업 및 취업 연계 과정
3D 프린팅 디자이너,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
취ㆍ창업 에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위주 집중 교육으로 인기

청년실업률이 심각한 사회문제에로 지속되는 가운데, 대학교와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research.kookmin.ac.kr)은 고용노동부와 성북구청과 함께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오는 8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지역 맞춤형 창업 및 취업 연계 일자리 창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 지역 맞춤형 창업취업 교육'에서 총 인원의 65%가 취업과 창업에 성공하면서 주목을 받은바 있다.
전년도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내용을 한 단계 고도화 하여 창업 기본 역량을 강화 하는 공통과정, 실제 사업계획서 작성을 기초로 온라인 소호 무역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 3D 프린팅 주얼리 디자이너 양성 과정을 시작한다.

고용노동부와 성북구청의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국민대 주임 교수이자 한국 벤처 창업 학회장인 황보윤 교수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히 실무 위주로 구성되었다. 응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전 과정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8월 13일(1차 마감)과 25일(2차 마감)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jangmi@kookmin.ac.kr)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서류 전형 합격자는 8월 17일과 26일 양일 간 면접을 거쳐 8월 27일 개별통보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 우선 순위는 성북구 지역 주민 또는 성북구 지역 대학 출신자에게 전체의 50%를 우선 할당하며, 대학 졸업 예정자, 저소득 계층, 성적 우수자인 경우 전형 시 우대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황보윤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 직업군을 대상으로 실무 전문가 과정을 통하여 교육 대상자들이 실제 창업 및 취업 시 교육 내용을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며, “지역 맞춤형 창업취업 연계 교육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우수한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및 창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실질적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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