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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창업선도대학 국민대학교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 K-GEB 데모데이 성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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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7일 국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하는 2018 Kookmin Global Entrepreneurship Bootcamp 프로그램이 국민대학교 본부관 1층 학술회의장에서 개최된 데모데이를 끝으로 지난 4주간의 일정을 마감했다. 전세계 10개국의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비)창업가들이 함께한 이번 K-GEB 프로그램은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창업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다양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4명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과 연계하여 창업에 이르는 과정을 경험하였다. 27일 열린 데모데이에서 ‘장인이 정성들여 만든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주는 플랫폼-“강정”’을 발표하자 심사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Green Gym’을 활성화 하기 위한 플랫폼, 옷에 다양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라벨, 이벤트를 통한 유년층과 장년층의 연결 플랫폼 등 창의적인 내용이 가득했다. Savior팀의 리더인 외국인 참가자 Dhawan Jay는 “다른 지역이나 국가에 대한 지식과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여 이에 대한 솔루션을 찾아 스타트업으로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였다.”라고 하였다. 또한, 데모데이 평가 결과 1위를 수상한 SOREAL팀의 권우정 학생은 “ 쏘리얼은 오직 장인의 관심과 열정이 만들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구성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규모가 커진다면 배달서비스와 라벨링 사업까지 확장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동시에 챙기는 사회적 기업이 되고 싶다고” 동기를 밝혔다. 더불어 “국민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창업 전문가와의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사업을 좀 더 구체화 시킬 계획입니다.”라고 하였다. 국민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K-GEB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살아온 환경과 문화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법을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창업에 이르는 과정을 경험하여, 전세계 엔터프러너들의 네트워킹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한편 국민대는 이번 K-GEB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양한 창업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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