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기업 연계 수업 ‘화제’ | |||||||||
---|---|---|---|---|---|---|---|---|---|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학과장 송인호)가 국내에 진출한 해외 완성차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다양한 자동차 디자인 콘셉트를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기업으로부터 운송 디자인의 미래 변화를 직접 들으며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있어서다. 이를 위해 최근 캐딜락과 협업해 ‘디자인 트렌드 변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브랜드 하우스를 방문해, 다양한 제품 디자인을 보고 캐딜락의 미래 디자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캐딜락 서울’은 총 2층 규모로 마련됐으며, 캐딜락 하우스의 시그니처와 같은 최첨단 영상 필러의 배치와 캐딜락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집약한 영상을 통해 웅장함을 더하는 ‘브랜드 존’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는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ATS 슈프림 블랙(SUPREME BLACK)이 전시돼 학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현장 수업은 현재 전시된 캐딜락 제품에 대한 디자인 체험과 함께 캐딜락의 미래 자동차 디자인 방향성을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캐딜락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설명한 캐딜락코리아 마케팅팀 김종호 차장은 캐딜락의 미래 디자인으로 평가받는 에스칼라(ESCALA) 컨셉트를 보여주면서 “캐딜락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은 자동차에 예술과 기술의 감성을 입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 현장 체험 강의를 기획한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송인호 학과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현재 변하고 있는 디자인 트렌드”라며 “이를 위해선 기업과 연계한 현장 학습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캐딜락을 시작으로 또 다른 브랜드 연계 수업도 준비할 것”이라며 “현재 준비 중인 수업은 학생들이 현재 판매되는 제품에 개성을 입히는 리디자인을 직접 해보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수업에 참여한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학생들은 현장에서 진행된 강의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자동차운송디자인 트렌드의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만족한다는 평가를 쏟아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