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1학년 전원 코딩과목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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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비(非)이공계생도 컴퓨터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코딩’ 과목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국문과, 영문과를 나왔더라도 SW(소프트웨어)를 모르고선 미래사회의 직업인이 되기 힘들 것입니다. 아직 시작단계라 효과를 논할 수는 없지만 분명 차별화되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 봅니다.” 국민대는 지난 3월 서울소재 대학 중 처음으로 프로그래밍 과목을 전교생이 수강하도록 의무화했다. 인영실 국민대학교 경력개발센터 부장은 “고용부가 주도하는 인문계학생 SW교육 정책이 시행되기 전부터 이미 코딩교육을 교과목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Ⅰ·Ⅱ’로 두 학기에 걸쳐 진행되는 코딩수업은 전교생 필수과목으로 개설해 올 신입생부터 모든 학과 학생이 수강하게 된다. 첫 학기에는 각종 계산과 데이터 분류 등에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엑셀과 워드 프로그램,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개발한 기초 프로그래밍 언어 ‘스크래치’ 등을 익힌다. 두 번째 학기에는 개발자용 언어인 ‘파이선’과 소프트웨어의 알고리즘과 데이터 조직화를 본격적으로 배운다. 오프라인 강의, 동영상 수업, 실습 및 프로젝트 수행을 병행한다. 과목을 모두 이수하면 간단한 게임이나 채팅·메신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전체 학생 중 전공별 비율 및 취업률은?“ -인문계 학생들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이 있다면?“ -경력개발센터의 활동상을 말해달라.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현재 취업환경에 대해 하고픈 말,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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