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아시아경제]고립을 피하여 시들어가지 않으려면/김도현(경영학전공)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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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평소 존경하던 선배가 저에 대해 어떤 오해를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되어버린 건지 확인하다가 저는 이 오해라는 것이 막아내기 무척 어려운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일단 작은 의심이 시작되자 그 분에겐 모든 것이 이상해 보였던 모양입니다. 처음엔 답답하고 억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내 적지 않은 공포감이 밀려왔습니다. 그 오해는 대체 어디까지 퍼져 있을까, 얼마나 계속될까. 다른 사람들도 여러 오해를 하고 있는 건 아닐까…. 갑자기 주변 사람들이 낯설어 보였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한동안 가벼운 대인기피증을 앓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원문 보기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714111219744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