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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일본 총선] "아베, 고노담화 손대는 순간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것"/이원덕(일본학전공)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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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권이 (일본군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정한) 고노 담화를 철회한다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이다. 고노 담화 수정은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고립을 초래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 일본 전문가인 이원덕<사진> 국민대 국제학부 교수는 16일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승리해 극우 성향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등장이 확실해진 것에 대해 "아베 정권이 극우 공약으로 승리했지만 당장 극우 정책을 펴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아베가 국가주의 노선을 지나치게 강화할 경우 내년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역풍을 받아 결국 단명 총리에 그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2/17/2012121700252.html 출처 : 조선일보 기사보도 2012.12.17 0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