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아시아경제] "충무로에서" 한국의 프로퍼블리카를 기대한다/이은형(경영학전공) 교수 | |||||||
---|---|---|---|---|---|---|---|
언제 어디서나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시대, 이른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알고 싶은 것은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열면 오히려 알고 싶지 않은 뉴스가 쏟아져 나온다. 연예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가정사가 선정적인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한다. 어느 남자 탤런트의 성폭행 사건은 실시간으로 중계되다시피 했다. 이혼, 노출, 스캔들 등의 기사는 인터넷 뉴스 사이트를 지배하는 단골메뉴다.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원초적인 제목과 기사로 관심과 클릭을 낚시하는 현재의 인터넷 미디어환경은 '언론이 더 이상 언론이 아니다'라는 개탄을 낳고 있다. 원문보기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52811142211960&nvr=Y 출처 : 아시아경제 기사보도 2013.05.28 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