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아시아경제] '충무로에서'무엇을 위해 사업하는가 /김도현(경영학전공)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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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에서 일하기 시작한 초기, 창업론의 첫 강의시간에 포브스지에 나오는 부자 순위를 화면에 띄워놓곤 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세상의 큰 부자들은 선대로부터 막대한 부를 상속받거나 창업을 한 사람, 딱 두 가지 종류로만 나뉩니다. 그 화면을 통해서 저는 학생들을 자극하고 싶었습니다. 큰 꿈을 꾸고 있다면 창업을 생각하라고 말이지요. 그러나 저는 더 이상 그 자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창업은 경제적 욕망을 넘는 그 어떤 꿈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더 강조해야 한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기사보도 2013.08.29 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