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한국경제] 불복하는 사회/유지수 총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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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폐쇄)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존 베이너 하원의장 간 한판 승부 결과였다. 공화당 소속 베이너 의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제도(오바마케어)가 결국 미국 재정을 파탄으로 몰 것이라고 보고 재정지출을 막으려고 한 것이 발단이 됐다. 그러나 베이너 의장은 국가부도라는 절벽 앞에서 두 손을 들고 말았다. 그는 “우리는 잘 싸웠다. 그러나 지고 말았다”고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기사보도 2013.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