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충무로에서]임시정부 탐방하며 역사를 생각한다 / 이은형(경영학부)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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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던 독립운동가들은 1919년 힘을 결집하여 체계적인 항일운동을 전개하고자 상하이에 임시정부를 수립하였다. 하지만 상하이 임시정부 시대는 1932년 이봉창 의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가 일어나면서 막을 내린다. 백범 김구 선생에게는 60만원의 현상금(현재 환산가치 300억원)이 걸리는 등 독립운동가를 체포하려는 일본의 집요한 추격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1945년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임시정부는 항저우(항주)를 거쳐 전강(진강), 창사(장사), 광저우(광주), 류저우(유주), 치장(기강), 그리고 충칭(중경)에 이르기까지 고단한 행로를 이어간다. 나라의 독립이 곧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기도 하고, 다시 희망을 회복하기도 하면서 임시정부는 힘겨운 항일투쟁을 이어갔다. 원문보기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116112547696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