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충무로에서]소치 올림픽, 스토리를 즐겨라/이은형(경영학부)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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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치 동계올림픽이 개막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관심사는 단연 금메달의 숫자이며, 그 중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는 피겨 스케이터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2연패다. 메달의 색깔, 메달의 개수, 그리고 등수 및 점수에만 관심을 갖는 우리들의 '편중된 인식'을 꼬집는 이야기가 있어 소개한다. 요즘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내용으로,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해설하는 한국과 해외방송의 차이를 보여준다. 한국: "코너에서 착지자세가 불안정하면 감점 요인이 됩니다." 한국: "저런 점프는 난이도가 높죠. 경쟁에서 유리합니다." 한국: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습니다. 금메달이네요! 금메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