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CES 2018] 앱티브-리프트 자율주행차 시승행사와 시사점 / 정구민(전자공학부)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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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마지막날 오전 9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주차장에서 미국의 승차공유업체 리프트(Lyft)의 앱으로 자율주행차를 주문했다. 최종 목적지는 아리아호텔이었다. 주차장에서 도로까지는 운전자가 운전하고, 도로로 나간 후에 자율주행 모드로 변경되었다. 호텔 도착 즈음에도, 수동 운전으로 변경되었다. 도로 곳곳에서 공사 중인 곳이 많아서, 앞으로 도시 내에서의 자율주행 상용화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앱티브-리프트의 자율주행 시승행사
앱티브 자율주행차와 관련 기술 앱티브 차량이 폭우 속에서도 주행이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관계자는 다양한 센서의 융합을 통해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동작되는 점을 강조했다. 자율주행의 중요한 센서인 라이다가 비에 취약하기는 하지만,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필터링과 학습으로 센서의 오인식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대략적으로, 비가 올 때에는 비에 강한 레이더 센서 신호를 주로 사용하면서, 라이다 센서의 신호도 필터링을 통해서 일부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서 자율주행의 기능안전성을 매우 높였다고 볼 수 있다. ![]() 정구민
정구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는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엠텔의 창업멤버였고, 이후 SK텔레콤에서도 근무하는 등 업계와 학계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 현재 국가기술표준원 자동차전기전자및통신전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IT와 자동차융합연구회 위원장, ㈜유비벨록스 사외이사, 한국멀티미디어학회 부회장, 대한전기학회 정보 및 제어부문회 이사,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 이사를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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