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 한국GM 철수, 노동법이 문제다 / 유지수 총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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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납기 경쟁력 잃은 한국GM
한 생산라인에서는 자동차 주문이 밀려 인력이 모자라고, 다른 생산라인은 주문이 적어 인력을 이동해야 하는데도 노조가 합의를 안 해주면 옴짝달싹 못 한다. 생산라인에서 아무리 작업이 늦게 진행돼도 노조가 합의해주지 않으면 라인속도를 높일 수 없다. 회사가 어려워져 가동률이 떨어져도 파산 직전에 이르지 않는다면 잉여인력을 해고하지도 못한다. 이런 법 아래에서 기업 보고 생산을 하라고 하면서 과연 GM이 협박을 한다고 할 수 있을까. 혹시 우리가 ‘배짱 영업’을 해왔던 것은 아닌가. 원문보기: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21958971 |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수년 전부터 예견됐던 한국GM의 철수가 현실화되고 있다. 혹자는 한국GM이 우리 정부를 협박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한다. 과연 그런 것인가. 다른 측면에서 문제를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