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디지털환경에서의 SW보호 2004국제컨퍼런스 개최 / 김문환총장 사회

정보통신부와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이교용)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소프트웨어 보호'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미국, 호주, 일본, 대만, 인도, 중국 등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주요 11개국가 정부 및 유관단체의 지적재산권 전문가들이 참석, 토론하게 될 이번 콘퍼런스는 크게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불법복제 CD 유통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미국,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가 토론을 벌이며, 제2세션은 `P2P 등 온라인을 통한 불법복제 대응방안'에 대해 호주와 싱가포르, 대만, 러시아가 발표한다. 제3세션에서는 `기술적 보호조치를 통한 소프트웨어 보호'를 주제로 인도와 한국, 일본이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정상조 서울대 법대교수와 김문환 국민대 총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콘퍼런스는 아시아ㆍ태평양 각국의 정책 및 법제 사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일국적 대응에는 한계가 있는 디지털환경에서의 지재권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국제 협력방안을 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용대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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