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대학특집―국민대] 수능 총점아닌 영역별 점수 반영

[국민일보 2004-12-05 15:00]


국민대는 2005년 정시모집에서 ‘가’, ‘나’, ‘다’군의 일반전형과 ‘나’군 취업자특별전형, 농·어촌학생특별전형,실업계고교출신자특별전형, 재외국민과 인국인 특별전형으로 총 2,306명을 모집하며 모집단위에 따라 다단계와 일괄 합산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조형대학은 정시가군과 다군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학생부 30%,수능40%,실기30%로, 다군에서는 100%수능만으로 실제 모집인원을 선발한다. 예술대학 연극영화전공은 정시 가군과 나군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다단계로 1단계에서는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8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실기 100%로,나군에서는 학생부 20%, 수능 30%,실기 50%로 실제 인원을 선발한다. 인문계와 자연계의 다른 학부(과)들의 경우 정시 ‘가’군에서는 다단계로 1단계에서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40%,수능 60%로,정시 ‘나’군에서는 수능 100%로 실제 모집인원을 선발한다.

수능은 총점과 등급을 활용하지 않고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수능 영역별 표점점수를 반영한다. 인문계의 경우 언어영역과 사회탐구영역(2과목), 외국어 영역이 반영되고 외국어영역에 50% 가중치가 부여된다. 자연계는 수리영역 가형과 과학탐구영역(2과목), 외국어영역이 반영되며 수리영역 가형에 50%의 가중치가 부여된다. 그러나 가군 조형대학과 음악학부는 인문계와 마찬가지로 언어영역과 사회탐구영역(2과목),외국어영역이 반영되지만 가중치는 부여되지 않는다. 또한 가군의 체육대학과 연극영화전공, 나군 공연예술학부, 다군 조형대학은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은 물론 사회탐구영역 또는 과학탐구영역 중 1개 영역의 표준점수가 가장 우수한 교과목 2과목을 선택 반영하며, 가중치는 부여되지 않는다.

학교생활기록부는 1학년 성적은 5개만 학기별로 반영하고,2∼3학년은 반영 교과영역 해당과목 중 학기별로 성적이 가장 우수한 교과목 1개씩(학기별 3과목)교과산출 방식으로 산출하여 1,2학년 각 30%, 3학년 40%의 비율로 반영한다. 수험생들은 수능반영영역과 학교생활기록부 반영과목을 반드시 확인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으며, 원서는 12월 22∼24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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