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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규의 건축예감] 구글 신사옥의 도전, 미세먼지 막고 맘껏 숨쉬게 하라 / 장윤규(건축학부)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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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영역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애플·구글 등 세계적 기업들이 새로운 도시와 건축을 세우려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건립 중인 구글 신사옥은 토마스 헤더윅과 비아케 잉겔스의 공동 작업이다. 실리콘밸리와 구글 플렉스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건물 전체를 뒤덮는 거대한 투명 지붕이 눈에 띈다. 투명 소재의 초록색 지붕을 통해 햇볕이 들어오게 했다. 건물 외부의 먼지·소음을 차단하고, 쾌적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자동차 중심에서 벗어나 보행 중심의 도시 환경 만들기에 주력했다. 1952년 런던을 강타한 그레이트 스모그. 1만2000명이 사망했다. [중앙포토]
건축가 버크민스터 풀러가 1967년 선보인 몬트리올 엑스포 미국관. [사진 버크민스터 풀러]
건축가 장윤규가 설계한 공기정화 골목. 자연채광을 극대화했다. [사진 장윤규]
원문보기: https://news.joins.com/article/23683242 ※ 게재한 콘텐츠(기사)는 언론사에 기고한 개인의 저작물로 국민대학교의 견해가 아님을 안내합니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