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새의자]배광식 난계기념사업회 제19대 이사장 / 동문, 기계설계33회
"전통·현대 조화된 축제 만들 터"


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지난 2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38년 전통의 난계국악축제를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국악축제로 만들고 국악을 대중화시키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제19대 난계기념사업회이사장으로 선출된 배광식(46)씨는 취임인사로 "점차 잊혀져 가는 전통국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를 더욱 전문화, 대중화해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보고, 먹고, 마시는 소비성 축제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국악 위주의 축제로 변모시켜 배우고, 체험하고, 재미있는 축제로 만들고 내용면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킨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축제로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탁월한 친화력과 다양한 인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 이사장은 지난 2년 동안 난계국악축제를 전국 최고의 국악축제로 인정받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장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배 이사장은 영동초등학교, 청주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인 영동에서 대한통운 영동출장소를 경영하고 있으며 사회봉사 활동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영동청년회의소 회장, 한국 청년회의소 임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협의회 운영실장을 역임했으며 임기 2년의 난계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재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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