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아시아경제]진정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은형(경영학전공) 교수 | |||
---|---|---|---|
![]() 미국의 월가가 2008년 세계 금융위기의 진원지로 지목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된 것은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의 높은 연봉이었다. 막대한 적자와 함께 부도 위기에 몰리거나 다른 회사에 매각되었던 금융기관의 CEO가 수백억 원의 연봉과 퇴직금을 챙겨가는 것을 보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인 것은 비단 미국 행정부만은 아니었다. 미국 국민은 "부도난 금융기관 CEO의 퇴직금을 부담하고 싶지 않다"라며 분개했고, 세계 각국에서도 월가의 탐욕이 세계 금융시장을 혼란에 빠뜨렸다는 시각을 공유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금융권의 연봉에 대해 상한선을 정해야 한다는 등 규제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원문보기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52510462568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