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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열의 네버 업-네버 인>슬럼프…누구에게나 오고, 언젠가는 지나가고, 극복하면 한단계 UP / 최우열(스포츠교육학과) 겸임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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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럼프의 3가지 법칙 조던 스피스·리디아 고 등 잘나가다 3년여 성적 부진 긴 터널 지나 최근 우승컵 신체·심리·장비·기술 요인 부모나 코치와 갈등도 원인 신체적인 요인일 땐 휴식 장비·기술적 요인 땐 훈련
어린 나이에 주목받았지만, 오랫동안 성적 부진에 시달리던 천재형 골퍼 2명이 최근 잇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의 조던 스피스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그 주인공이다.
리디아 고는 아마추어 신분이던 2012년 만 15세에 CN캐나다오픈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0)투어 역대 최연소 챔피언이 되면서 등장했다. 2015년 만 17세에 역시 역대 최연소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그러나 2018년 4월 메디힐챔피언십을 끝으로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고 3년 만에 최근 열린 롯데챔피언십에서 트로피를 품었다.
기술적인 문제로 인한 슬럼프의 탈출은 언제나 기본기의 점검에서 출발한다.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거둔 미국의 잭 니클라우스는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10세 때부터 자신을 가르쳤던 스승을 찾아 그립, 공의 위치, 어드레스 자세 등 기본기를 정밀하게 체크했다. 국민대 골프과학산업대학원 교수 스포츠심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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