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국민*인만 아는 단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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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급변함에 따라 우리의 생활·문화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에도 변화가 생겼다. 사람들은 같은 무리 안에 속한 사람들끼리 통하는 언어를 사용하고 줄임말을 쓰면서 공감대를 형성하여 하나의 조직 사회를 만들어 나갔다. 어느 단체에서든 특정하게 사용하는 언어들이 있다. 기차역에서 일하는 분들의 경우, 이런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직원1: 자네, 사장님이 찾으시네. 21구역이 무엇일까?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 우리는 이 대화를 통해 21구역에 대해서 알 수 없었지만 기차역 직원들은 21구역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이처럼 우리 국민대학교에서도 국민*인들만이 공감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이 있을까? 그래서 한번 찾아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고, 혹시 생소하거나 처음 듣는 단어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알고 가는 것도 앞으로 국민*인들 간의 대화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민주광장
용두리
성곡동산
미네르바
여미
민주광장부터 지하세계까지 국민*인들만 아는 단어들을 살펴보았다. 어쩌면 지금 얘기한 단어들 말고도 국민*인들만 아는 단어들이 훨씬 많을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별거 아닌 이런 단어들로 공감을 하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대화가 아무렇지도 않게 이어지는 것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지만 굉장히 의미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는 할 말이 없지 않은가? 하지만 학교에서 친구를 만나면 어찌나 할 이야기가 많은지, 지하세계라는 한 단어만 두고도 우리가 나눌 추억은 많지 않을까? 지금 그런 친구가 있다면 당신은 행복한 국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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