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한국의 맛을 세계로 "비빔밥 유랑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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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고 따끈한 밥에 형형색색의 화려한 색채감을 자랑하는 야채, 중앙에 담백한 고기를 넣고 적당한 양의 고추장을 넣고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살짝 두른다. 바로 한국에 산다면 누구나 아는 친근한 음식 비빔밥에 대한 설명이다. 우리에게만 항상 익숙하고 친근하게 느껴졌던 이 비빔밥이 점차 세계를 향하고 있다. 바로 비빔밥 유랑단의 활동 덕분이다. 2011년 활동을 시작한 이 단체는 매년 대학생을 중심으로 유랑단을 선별하며 기수별로 기간을 정해 체계적으로 해외를 돌아다니며 한식 세계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와 대한민국에 대해서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단체의 활동을 통해 비빔밥의 세계로 빠져보자.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Q 비빔밥 유랑단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Q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건가요?
Q 2014년의 주요 활동 계획에 대해 소개를 해주세요! Q 그렇다면 캠페인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Q 비빔밥은 구체적으로 어디에 좋은가요? Q 단체에서 소개하는 비빔밥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Q 외국에서는 어떠한 방법으로 행사를 진행시킬 생각인지? Q 처음 보는 음식에 낯설어하는 외국 사람들에게 비빔밥을 소개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Q 이러한 활동으로 단체에서 얻고자, 혹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Q 출장식을 잘 마치셨는데 앞으로의 각오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5월 13일 출정식에 들어섰을 때 신념에 찬 눈빛으로 발표를 하고 있는 그들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나도 모르게 서서 지켜보다가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아 그들의 발표를 듣는데 특유의 재기발랄함이 묻어나오는 행동들과 굳은 가치관으로 자신감 있게 출사표를 던지는 그들이 굉장히 멋지고 부럽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물론 그들의 이러한 활동으로 당장, 혹은 몇 년 내로 비빔밥이 세계적인 음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활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그것으로 하여금 새로운 활동들이 생겨날 것이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로간의 시너지를 만들어 더 크게 나아갈 수 있는 굉장히 큰 가치의 활동이지 않을까 싶다. 이들의 이러한 활동은 우리 또한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티끌을 모아 태산을 만들어 내듯 큰 무언가가 우리 앞을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