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THE 국민* 버킷리스트 : 내가 진짜로, 정말로 하고 싶은 일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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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는 중세 시대에 교수형이 집행되거나 자살을 할 때 목에 밧줄을 감고 양동이를 차버리는 행위(Kick the bucket)에서 유래되었다. 그래서 ‘Kick the bucket’은 ‘죽다’라는 의미의 숙어로도 자주 쓰이는 표현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개봉되었던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 주연의 영화 ‘버킷 리스트’가 상영된 이후에 영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대학생들의 버킷리스트를 살펴보면 ‘유럽 배낭 여행 가기’, ‘토익 만점 받기’, ‘ALL A+ 받기’는 단골손님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의문이 들었다. 만약 버킷리스트의 유래처럼 정말 내가 지금 바로 교수형이 집행될 상황에 놓여있다면, 목에 밧줄이 감긴 채 양동이를 차기 바로 직전의 상황이라면 과연 저런 것들을 해보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될까? 그래서 궁금했다. 국민*인들의 ‘진짜’ 버킷리스트가 말이다. 그리고 두 명의 국민*인 정경남(신소재공학부14), 고현준(언론정보학부14)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먼저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릴게요!
Q.그렇다면 음악과 연결된 정경남씨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요?
Q.또 다른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요?
Q.그렇다면 정경남씨의 ‘진짜’ 버킷리스트가 단순한 의미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Q.이제 마지막으로 버킷리스트를 이뤘을 미래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Q.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Q.카메라와 사진의 어떤 매력에 빠지시게 되었나요?
Q.그렇다면 고현준씨의 버킷리스트도 사진과 관련되어 있나요?
Q.마지막으로 고현준 씨에게 ‘진짜’ 버킷리스트란 어떤 의미인가요?
버킷리스트는 마치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가는 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배의 선장이 되어 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면서 인생의 항로를 개척해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만 할 것 같은, 취업을 위해서는 꼭 해야 하는 그러한 버킷리스트가 아니라 우리 청춘들의 인생을 제대로 이끌 수 있는 ‘진짜’ 버킷리스트여야 한다. 그 버킷리스트를 성취하는 상상만으로도 당신을 설레게 하고 가슴을 뛰게 하는 그것이 당신의 '진짜 버킷리스트'일 것이다. 당신의 진짜 버킷리스트가 당신 인생의 항로에 놓일 수 있도록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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