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프로골프의 젊은 유망주! 김기환 프로 골퍼를 만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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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ontong이 만나 본 국민*인은 한국 남자 프로 골프의 젊은 유망주, 프로 골퍼 김기환(체육대학 체육학부 경기 지도학 전공 10)이다. 2010년에 프로로 데뷔하여 2011 티웨이항공오픈 TOP10차지, 2012년 윈아시아 투어 Q스쿨 1위로 통과, 2012 메리츠솔모로 오픈 5위, 2012년 한국프로골프대상 평균 타수 1위 선수에게 주어지는 덕춘상 수상 등 데뷔 초부터 신인답지 않은 저돌적인 기세를 떨쳤다. 올해에도 덕춘상을 또 한번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쥔 그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끌어오고 있는 차세대 프로 골퍼다. 한국 골프의 미래를 짊어질 골퍼라는 타이틀의 김기환, 트레이너로의 자신의 제2의 골프 인생을 당차게 준비하는 국민대 체육대학 학부생 타이틀의 김기환. 양쪽의 시선에서 바라본 두 명의 김기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홍보팀 웹기자 ontong입니다. 김기환 씨의 간단한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골퍼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나요?
대학생이라는 신분과 프로 골퍼 신분은 동시에 유지해나가기가 쉽지 않을 거 같은데, 그동안 학부 생활은 어떻게 해오셨나요?
체육학부에서 경기 지도학을 전공으로 선택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번 시즌에서 최고 성적(2위, 20언더파 268타)을 받은 경기가 제58회 KPGA 선수권 대회라고 알고 있어요. 어떤 경기를 치르셨나요?
시합을 준비하는 데 있어 특히 중점적으로 대비했던 부분이 있었나요? *쇼트 게임 : 퍼팅 그린(putting green) 주변에서 하는 짧은 거리의 플레이.
국내 경기뿐 아니라 해외 투어도 많이 출전하시던데, 해외 경기에 출전을 많이 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이번에 우리 대학 스포츠 산업대학원에서 골프 과학·산업 전공이 개설되었는데요. 대학원 과정 신설에 대해 전문가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장기간에 걸친 해외 경기, 아시안 투어에 대한 김기환 씨의 포부로 독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해주시겠어요?
어려서는 코 묻은 골프채를 쥐고 골퍼의 길에 들었지만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또 국민대학교를 대표하는 전도 유망한 프로 골퍼로 성장한 김기환. 그는 ontong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며칠 뒤, 좋은 성적으로 학교를 빛내겠다는 포부와 함께 아시안 투어를 향한 출국 길에 올랐다. 인도, 싱가포르, 필리핀 등 여러 개국을 순회하며 장장 6주간의 시합을 마치고 금의환향으로 돌아올 프로 골퍼 김기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의 골프 인생의 노정에 국민대와 국민*인의 응원이 함께 한다는 사실이 그에게 큰 버팀목으로 작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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