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대학원소식

자랑스러운 정치대학원의 우수 졸업생과 재학생을 소개합니다.

 

 

 

국내 최초 정치 실무 석사과정,

 

군 간부 석사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은 정치실무 분야의 명문 교육기관으로서, 1995년에 개원하여 2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한국 정치발전을 위한 국내 유일의 정치실무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매주 화, 목 주 2회 야간수업을 진행하며, 직장과 석사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현직 광역, 기초의원 및 정치 지망생인 직장인들이 다수 재학중이다.

 

 정치대학원은 정치 네트워크 형성으로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리더십 개발 전공, 의회·지방정치 전공, 선거캠페인 전공, 시민거버넌스 전공, 국가전략(2018년 신설)전공을 개설하여 각 분야별로 뛰어난 정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정치실무 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동문 간의 네트워크다. 졸업생들의 정치 참여 확대로 지방정치의 선진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여성정치리더십의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치대학원의 또 다른 모토는 세계화. 지난 9, 정치대학원은 세계화 전략으로, 몽골 유학생들과 함께 해외 연수를 떠나 몽골 민주당과 헌법 재판소와의 국제 교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정치실무 과정 외에도 주1회 토요일 수업을 진행하는 군 간부 석사과정이 있다. 현직 직업 군인들의 국방정책과 국가 안보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글로벌안보리더십 전공, 안보전략 전공, 국방관리 전공을 개설하였다. 공무로 바쁜 군인들을 배려하여 개설한 온라인 강좌는 군 간부 석사과정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주고 마을 공동체를 이끌어내는 주민 자치,


그 전문성과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택한 정치실무 석사과정

 

 1999, 지방행정체제의 구축을 위해 기존의 읍면동사무소를 주민센터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센터 운영 및 프로그램에 대한 심의 의결 권한을 부여받고 진행하게 된 것이다. 그 이후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의 명목 아래 전국 31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모델이 만들어졌다. 한 가지 모델에 대한 시범 실시가 운영되고, 그 과정 안에서 18개 시범 실시를 추가 진행하였다. 현재는 전국에서 49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가 진행되고 있다.

 

 조승자 학생은 아동복지, 사회복지상담학사를 취득했다. 그리고 여유로운 전업주부로 살던 도중 커다란 시련을 맞이한다. 바로 남편의 사업 실패였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였다.’며 밝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까닭은 조승자 학생이 어렵게 발돋움한 주민차지 실질화사업 때문일 것이다.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은 주민이 주인이 되고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주민이 나서서 그 뜻을 제안하고, 동조자의 뜻을 묶어 실천으로 옮겨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전업주부에서 탈피하여 가족들에게 활력을 넣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조승자 학생은 ‘()한국자치학회한국주민자치중앙회라는 단체에서 대외협력이사 직분으로 처음 주민자치의 일을 시작했다.

 

 촘촘한 창립준비위원회의 구성으로 12개 광역단위의 주민자치회창립을 지원하고 탄생시켰으며, 광역단위 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 및 토론회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조례를 만들게 함으로써 주민자치 재원 마련에 일조하였다. 더불어 창의적인 리더육성을 위한 건국대학교 주민자치 최고위 과정 설립을 돕기도 했다. 교육뿐만 아니라 해외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 또한 기획, 진행했다.

 

 조승자 학생은 쉼 없는 주민자치 현실화 현장에서의 노력과 희생의 결과, 여성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갱년기와 충돌하며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한다. 주민자치 현장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대외협력이사라는 직분을 잠시 내려놓고, 건강 회복에 힘을 쓰며 자신을 돌아보기로 했다.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다 보니 자치위원을 하며 느꼈던 여러 부분에 대한 연구와 지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조승자 학생은 2003년부터 최연소 통장 5, 초중고 학부모총회장, 학교운영위원(부위원장, 위원장, 급식소위원장), 평택 최초의 교복 공동구매 추진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간사(경기도 재무국장), 자유총연맹운영위원, 적십자위원, 평창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2013년부터 4년간 평창동 12통장, 봉사단체 여러 기관 가입 활동, 재능기부 강의 5, 정치현장에서의 사회자 역할 등을 해왔다. 모두가 꺼리는 리더십 발휘의 현장에서 십여 년이 넘도록 발휘된 본인의 열정, 그리고 자신과 닮은 사람들이 행동하는 근원에 대해 연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누군가의 아내로써, 그리고 두 아이를 대학에 무사히 입학을 마치며 엄마로써의 소양을 다한 지금, 본인 스스로를 격려하며 이제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데에 힘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런 조승자 학생의 눈에 들어온 것은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이었다. 타 대학원에 비하여 저렴한 학비와, 가정과 생업에 충실하며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야간수업, 정치현장을 담은 실무 수업의 개설, 동문들의 정치 활약 등이 입학을 결심한 이유였다고 한다. 조승자 학생은 시민 거버넌스 전공을 통해 자신의 학구적 목마름을 해소하기로 결심했으며, 현재 정치대학원 내에서도 원우회 사무총장을 도맡아 각종 행사기획을 포함해 재학생, 졸업생 네크워크망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어 타 대학원생에게도 큰 모범이 되고 있다. 가장 큰 사례로는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던 이번 몽골 해외 교류를 주도하여 교수님들간의 협조, 그리고 몽골 유학생들과 함께 큰 성과를 이끌어 냈다.

 

지난 9월 몽골 해외연수, 정치대학원과 몽골 민주당 대표 및 헌법재판소와의 만남을 성사했다.

 

 정치대학원을 재학중인 지금, 조승자 학생은 자치리더십 센터를 운영하며, 리더십(스피치) 강의를 하고 있다.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올바른 토론문화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종적으로 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민의를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고, 그 중간 단체들의 올바른 공동선의 회복을 꿈꾸고 있다. 조승자 학생의 이러한 행보는 지역의 발전과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는 전국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것이다.

 

 이제 오는 192, 논문 심사 학기를 맞이하는 조승자 학생은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조승자 학생은 정치대학원 원우들에게 깊은 애정을 표하며, 아래와 같은 말을 전했다.

 

너무나도 존경스럽고 사랑스러운 원우님들, 우리는 스치는 만남이 아니라 참 만남으로 단단하게 묶였습니다. 여러분들과 만남에서 리더십 열정을 또 펼치게 되었습니다. 사무총장 직분으로 여러분 곁에 가까이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매 학기 해외국내 연수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통도사 연수가 그러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 당시 내 삶에서 취할 것과 버릴 것을 절대적으로 정리하고자 했고, 때마침 통도사 총무국장 도문 스님의 법문이 제 정신을 번쩍 들게 했죠.

 고요한 공간에서의 굵은 저음으로, ‘내가 잘하는 일에 집중해라, 그리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0년 살아온 100년 인생 앞에서 구체적으로 내 삶에 대해 돌이켜보았습니다. 그 중심에 내가 잘하는 일에 대해서는 고민한 기억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를 알게 되고, 스스로 나를 더욱 사랑해야겠다고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9, 몽골 해외연수를 떠났습니다. 파란 몽골 하늘 아래 아낌없는 사랑으로 배려해준 몽골 유학생 원우들을 비롯하여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모두가 '사랑의 늪'에 빠지는 소중한 자리를 계속하여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참여는 무엇보다 소중하고 우선시 되어야 하는 실천과제입니다, 정치의 아주 작은 단위인 가족 모두의 행복을 일구는 일도, 서로 함께하고 참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잊지 마시고 우리는 평생 동문으로 함께하는 벗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특전사 서대영이 택한 군 간부 석사과정. ‘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서대영 학생은 해공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수석 졸업했다.

 

 대한민국 특수전사령부하면 나라를 지켜주는 든든함,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 베레모가 떠오른다. 특수전사령부는 충성,명예,단결을 부대 훈으로 하는 대한민국 육군 소속 특수부대다. 지난 2016, 시청자들을 이 특전사라는 직업군인의 매력에 빠지게 했던 로맨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조연과 이름, 직급이 동일하여 입학 때부터 이목을 끌었던 서대영 상사는 이 특전사 소속이다. 정치대학원에서 받은 관심과 교육열에 힘입어 서대영 학생은 우수한 학업성과로 지난 20188월 졸업식에서 정치대학원의 명예로운 해공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정치학석사를 취득했다.

 

 서대영 학생은 군 복무를 하며 부천대학교 생활 스포츠 학과를 졸업했다. 학사 졸업 후 정치대학원의 홍보와 당시 대학원장이던 박휘락 교수의 추천으로 석사과정에 대한 욕심이 생겼고, 부대 업무를 마치고 수강이 가능한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을 선택했다. 또한 부가적으로 군 간부 석사과정이 누릴 수 있는 무료 점심 식사와 군 간부 장학금 혜택도 정치대학원을 택한 많은 이유 중 하나라고 전했다.

 

 

 학사 시절은 대학원 입학을 목표로, 대학원 진학 후에는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의 목표를 정하고 노력했다. 2년을 꾸준히 노력한 결과, 서대영 학생은 공식적인 군 훈련을 제외하고는 출석률 100프로를 자랑하며 전과목 A+를 받았다. 그리고 수석 졸업이라는 명예를 안고 부대에 모범부사관으로 선발되는 등, 부대 전투력 및 사기에 기여하였으며 동 부대원들에게 학업에 대한 열망을 전파하였다.

 

 

 서대영 학생은 군 장교뿐만 아니라 부사관들도 안보와 국방관리에 관한 전문지식에 갈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서대영 학생은 정치대학원을 다니며 가장 크게 도움받은 부분을 열정이 넘치는 교수진으로 꼽았다. 군 석사 교수진은 군 간부 복무경험이 있거나,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많다. 때문에 군 석사 학생들의 공적 업무를 최대한 배려해 주었으며, 군인 대 군인으로의 소통에 앞장섰다. 또한 매 시 다르게 이슈화되는 국방안보에 관한 사건과 한반도 동향에 대하여 교수와 학생의 벽을 잠시 놓고, 열정적으로 토론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러한 교수진의 노력으로 서대영 학생은 개인의 안보 의식과 학술적인 지식, 리더십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

 

                              

▲군에서 근무중인 서대영 학생

 

 현재 서대영 학생은 특전사에서 근무중이다. 특수한 직업이니만큼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고, 정치대학원에서 받은 감동을 전하고자 주변 선, 후배들에게 석사과정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어느 하나 쉬운 일이 없으나,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씩 이루다 보면 높게 성장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서대영 학생은 석사를 마친 지금, 박사과정에도 도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는 군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그의 목표이자 꿈이다.

 서대영 학생은 현재 재학중인 군 석사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얻은 지금, 매 순간 학업에 충실하게 임하면 미래의 나에게 큰 선물이 될 거라며, 아래와 같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정말 배움의 길은 넓은 바다와 같이 끝이 없다.’ 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이 끝없는 배움의 바다에서 저는 정치대학원을 졸업한 지금, 이제 더욱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박사 학위 취득을 꿈꾸고 있습니다. 자기 발전을 위해 투자하는 것은 카테고리를 막론하고 무엇이든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중 학업은 본인을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정치대학원에 재학 중인 군 석사과정 원우들의 선택은 탁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치대학원에 입학한 시점에서 이미 준비된 자인 원우님들에겐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경쟁력이 생길 거라 믿습니다. 이제 주어진 시간에 충실한다면 대한민국이 여러분들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혹시 석사과정을 망설이는 군인들이 있다면 더 늦기 전에 전문지식을 확보할 수 있는 학업을 시작하여 군 전투력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다른 어느 누구보다도 앞서 갈 수 있는 기회임을 잊지 마세요. 끝없이 고민하고, 도전합시다.

 

 

 정치대학원은 이처럼 양 석사과정 간 우수한 인재를 교육하고 그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1029, 2019학년도 전기 신입학 원서접수를 시작하여 또 다른 인재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정치대학원에서는 경쟁력 있는 국제적 정치 인재 양성을 새로운 목표로 설정했다. 활발한 국제 교류에 초점을 두어, 20189월의 몽골 내방을 시작으로 필리핀, 베트남까지 그 인연을 이어가고자 대학원장을 비롯한 교수진이 온 힘을 다하는 중이다.

 

 정치대학원의 모집 전공으로는 정치실무 과정의 리더십 개발 전공 의회·지방정치 전공, 선거캠페인 전공, 시민거버넌스 전공 국가전략(2018년 신설)

 

 군 간부 석사과정의 글로벌안보리더십 전공 안보전략 전공 국방관리 전공이 있다.

 

 전형방법으로는 서류평가와 면접이 진행되며,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접수만을 지원받으며, 원서 접수 방법 및 자세한 입학 특전에 관련한 사항은 정치대학원 홈페이지 (https://gspl.kookmin.ac.kr/)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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